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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층간소음 이렇게 해결하세요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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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층간소음 사건들. 방송에 보도되기도 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한 번쯤은 겪어본 층간소음 피해들 항의했다가 오히려 더 크게 피해를 보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당하는 이 상황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여러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층간소음의 다양한 사례

1. 또 얼마나 쿵쿵댈지, 벌써 스트레스로 가슴이 두근

주말만 되면 빨간불이 켜지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로 이사 온 윗집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매일 쿵쿵쿵 뛰는데 주말이 되면 더 심해지는 쿵쿵 소리. 몇 시간을 쿵쿵 대길래 불만 제기했다가 한바탕 윗집과 싸우고 분이 안 풀려서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신고하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동대표까지 나서서 중재하는데도 밤 9시가 넘으면 위층 남자가 퇴근을 하고 그때부터 미친 듯이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보통 3시간 정도 지속된다 합니다. 

 

2013년에는 서울의 한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으로 위층 형제 2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 사전에 예방 조치를 하고, 갈등이 생기면 감정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대처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2. 소음방지 매트도 설치하고 아이들 주의 주는데도, 매번 '시끄럽다'

이사 오고 얼마 안 되어서 아이들이 뛰는 바람에 아래층에서 부리나케 뛰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소음방지 매트도 시공하고 아이들에게도 끊임없이 주의를 시켰지만 '소파엥서 내려올 때 소음이 난다' '화장실로 걸어갈 때 소음이 난다' 등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불평을 제기하며 매번 집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아래층 사람들이 괴롭힌다는 생각뿐 안 들고 서로 실랑이하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친정집으로 피신시켰다고 합니다. 위층도 아래층도 서로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3. 발망치 소리에 반년 넘게 싸웠는데 알고 보니 윗집의 윗집이었더라

엉뚱한 집에 화풀이를 하니 당하는 집은 억울해서 더 강하게 반발하고, 반발이 괘씸해서 망치로 스피커로 보복소음가지 내고, 그러다가 결국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물건 끄는 소리, 아이 뛰는 소리, 문 닫히는 소리, 발망치 소리 쿵쿵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 참고 참다가 관리실에 전화했다고 합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귀 트임'이 시작됐는지 쿵쿵대고, 쾅하고 물건 떨어트리는 소리까지 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였고요. 매번 본인들은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민원을 넣어서 사람 피 말리게 하냐고 큰소리치며 결국 싸움으로 번졌고, 소음이 너무 심한 하루는 관리소에 "위층 제발 조용히 좀 걸어 달라고 말해달라"요청했더니, 관리소에서 "위층에 지금 아무도 없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관리소장님께 상황 설명하고, 윗집과 대화 요청했습니다. 오해를 풀고 싶다고 차분히 이야기했고, 윗집 본인들도 층간소음을 느껴지긴 했으나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신경 쓰지 못했고, 아래층까지 전해지는지 몰랐다며 서로 오해를 풀었습니다 다음 날, 위층의 위층을 찾아가 쿵쿵 뛰는 소음이 한 세대 건너서도 들린다는 쪽지를 남겼고 지금은 귀트임이 사라졌나 싶을 정도로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전 팁

  • 층간소음 측정자료, 소음원 녹음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소(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민원을 서면으로 제기하고, 소음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현장방문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3번 정도의 지속적인 층간소음 주의 방송을 요청합니다 
  • 피해를 받은 집을 찾아갈 때에는 무작정 내려가는 것보다 방문목적과 방문 날짜를 메모지를 통해 알린 후 방문해야 합니다. 
  • 대화시에도 가장 피해가 심한 장소를 물어보고 소음이 가장 심한 장소에는 매트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아랫집에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 층간소음관리위원회(또는 관리소)의 협조 통해 주기적인 층간소음 주의 방송과 주의사항을 인지하도록 알려야 합니다. 
  • 외국의 경우 법적 소송을 통해 층간소음 유발자의 퇴거 처벌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벌금형이 최대입니다. 법적소송만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 층간소음원을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음을 차단한 뒤 벽에 손을 대 보고 소음과 진동이 동시에 느껴지면 윗집의 윗집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 소음인지 언제 주로 들리는 지를 기록한 메모를 전달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자가측정 위한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소음측정을 하고 싶어도 측정기를 구매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그렇다고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소음 측정을 위해 사람들이 방문하며 기다리는 것도 스트레스지요 그래서 정부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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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이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소음측정기 대여 1대 및 회수 택배 신청까지 이 곳에서 모두 가능하니 미리미리 측정해 두고 중재상담의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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